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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김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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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1-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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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을 디자인 해드립니다”

▲ 김영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공부를 계속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하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인여가지도사로 어르신 삶의 활력 전파


 국가자격증 취득도와 노인 일자리 창출도
행복힐링봉사단 결성 공연 재능기부 펼쳐
“사람들에 받은 도움 긍정에너지로 전할 것”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에 대한 여가의 선용이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영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드리고 노인여가지도사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들이 행복 힐링 봉사단을 결성하여 소외계층 및 웃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는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김영 회장을 만나봤다.

다음은 김영 회장과의 일문일답.

-처음으로 사회에 발을 디딘 게 언제부터였으며, 어떤 일을 했나요
▲2000년 회사부도로 저는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넋을 놓고 있을 수 없었기에 엄마로서 사회에 진출을 했다. 첫 시작은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책 교육원, 피부 관리실 및 학원강사, 대학교외래강사 등 그리고 정부가 지원하는 자활센터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어느날 복지가의 도움으로 조그만한 평생교육학원을 운영하면서 노사화합 기업친절 교육보조강사를 했다. 강사들이 강의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여주고 끝날 때까지 강단 뒤에서 기다려야 했고 기다리는 동안 강의를 들었다. 가는 곳이 다르고 강사가 매번 변경될 때마다 새로운 내용, 새로운 교육을 듣는 것이 싫지 않았다. ‘나에게도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즐거움 속에 작은 수입에도 일을 마치고 들어가면 우리 세 아이들이 반겨주는 모습에 행복했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게 된 계기는요

▲2008년 서울방송예술전문학교에서 대체의학 외래강사를 하면서 우연히 황수관 박사님을 만나게 되어 웃음치료사의 길을 소개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복지관, 공공기관 등 웃음이 필요한 곳에 전국으로 다니며 칭찬리더십 강의를 했다. 이를 계기로 봉사의 뜻을 같이하고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소중한 벗들과 교수님들이 2009년 행복 힐링 강사연합회를 결성하고 행복 힐링 봉사단을 만들었다. 함께 봉사를 하던 중 2015년에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이 생겨 2017년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으로 변경을 하고 2017년 9월 23일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가장 보람이 있었던 일을 꼽으라면
▲10년 전 혼자 몸으로 세 아이를 양육하게 됐다. 중학생, 대학생 둘로 정말 힘겨웠다. 그 와중에 2012년에 제가 창원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진학하려 할 때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 지쳐 있었는데 복지가 한분의 도움으로 대학원을 무사히 마치고 이렇게 사회에 행복힐링봉사단을 결성하여 소외계층 웃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 그 중에 집안이 가난하여 대학을 가지 못해 면학의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또한 노래로 봉사하고픈 사람,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 등등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꿈의 길잡이 멘토가 되어주는 것이 가장 보람된다. 한 예로 6년 전인 2013년에 60세의 나이로 웃음치료사가 되고픈 분이 계셨는데 미대 출신으로 너무나 온화하여 전혀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하시지 말라 하였는데 꼭 한번 배우고 싶다했다. 자격취득과정에 등록을 하시고 창녕 남지에서 한주도 빠지지 않고 스터디를 참석하시고 문해자격증, 평생교육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현재는 창녕군에서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명강사가 되었다. 현재도 멋진 활동을 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어떤 시련을 겪었고, 또 어떻게 극복을 하셨는지요
▲‘이제야 난 좀 행복지려 하는구나’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도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2015년 외부 특강을 다녀오다가 양산고속도로에서 차가 추돌하여 반대편으로 날아가 갓길에 두 바퀴를 구르고 멈추는 대형 교통사고를 겪고 한쪽 청각을 잃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은 내가 못다 이룬 꿈이 있기에 “천만다행이라고 혹 팔이나 다리를 잃었으면 어떻게 되었겠는지…” 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내가 웃으니 내 아이들이 웃고 주위를 밝고 긍정에너지로 만들어졌다. 아직 이 세상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고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고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손 잡아주며 삶을 놓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며 내 삶을 더욱 열심히 행복한 삶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와 신라대학교평생교육원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와 신라대학교평생교육원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를 소개해 주세요
▲‘나이가 들수록 즐겨할 수 있는 취미가 없어서 고민이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아드리고 노인여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와준다. 협회는 실버체조놀이, 실버레크레이에션, 노인체조심리, 치매예방건강체조, 실버동화구연, 실버영유아체조돌보미, 실버성문화 교육 등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자리창출 및 저변확대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민법 제32조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위와 같이 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단체다.


또한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취득, 현장실습인증 기관으로 지도사 양성사업과 정규적인 연구지도서를 발간하며 해마다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강사들의 역량을 키우고 노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을 매주 목요일 전문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스터디를 통하여 실력을 갖춘 강사들을 양성하여 일자리 연계하여 준다. 또한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들이 행복 힐링 봉사단을 결성하여 소외계층 및 웃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는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18개 시·군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행복힐링공연 펼치고 있다.

-노인스포츠지도사 직업을 소개한다면
▲노인 스포츠지도사는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여가나 삶, 생활체육에 관심을 높아지고 있고 특히 건강한 노년의 인생을 위해 노인 체육 분야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탄생한 직업이 바로, 노인스포츠지도사다.

-교육과정은
▲노인스포츠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매년 5월 필기시험에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하여야 한다. 7월 실기 및 구술시험에서는 각각 만점의 70% 이상 득점(실기시험 불합격자는 구술시험 응시 불가), 8월 연수를 받는 동안 현장실습을 받고 실습일지와 연수 완결 서류를 전체 제출하면 11월 자격증이 발급 된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서는 다음 1회 필기시험을 면제해 준다.

-기억에 남는 수강생이 있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정영숙 지도사이다. 61세때 수강생이 되어 올해 68세의 나이로 제2의 직업에 도전하기엔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도전하여 보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다.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생활체육을 접하면서 건강과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생겼고 이를 용기로 삼아, 과감히 도전해 성공의 결과를 맛보고 열심히 강사활동 중에 계신다.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정기월례회 모습.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정기월례회 모습.
-노인스포츠지도사 직업 전망은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에 대한 여가의 선용이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갈수록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체육분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노인스포츠 관련 자격증들은 민간자격증이 많았으나 노인스포츠지도사라는 국가자격증이 신설되었으므로, 점차 노인스포츠 관련 생활체육지도자의 경우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목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인증자격증을 갖춘 지도자들에게 교육 및 취업을 연계하여 꿈과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주고 실버클럽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중풍 예방교실과 치매예방 인지놀이교육지도 등 웃음과 힐링을 통한 인체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다.

또한 힐링 문화체험을 통한 ‘불가능이란 없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변화와 직접 체험하는 인지개발 코스를 운영하고 노인들의 활동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하여 노인에게 일상의 생활에서 탈피하여 긴장감 해소와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신나고 재미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사고 이후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되어 지금 삶은 덤으로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이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이제는 제가 강사가 되고픈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다. 사단법인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나누며 봉사하는 삶과 삶을 놓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행복디자이너로 함께 울고 웃는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실 것인지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이제는 나누며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강사가 되고픈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또한 각 대학과 연계하여 학교를 가고픈 사람들에게 길을 연계하여 주며 최고경영자과정, 카네기리더십, 여성리더십과정, 경남노인정책지도사 등을 교육받고 수료했던 이력을 통하여 여러 단체의 성공한 사람들과의 교육교류 및 인적네트워크를 이루어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 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공부를 계속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행복봉사를 하며 더불어 행복해지는 남은 생을 살고 싶다.

최원태기자


원문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563#0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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